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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진 리허설 중단 논란 이후 발표한 '뱁새', 들어보니…

by ggomi 2025. 6. 7.

이무진, 논란과 함께 돌아온 천재 싱어송라이터의 ‘뱁새’

지난 6월 초, 충남 천안에서 열린 ‘2025 천안 K-컬처 박람회’ 개막 리허설 현장. 가수 이무진이 리허설 도중 부당하게 중단을 당하는 모습이 팬들의 SNS를 통해 확산되며 논란이 일었습니다.

공연을 앞두고 성실히 리허설에 임하던 이무진에게 스태프가 “그만하겠다. 지금 이게 뭐 하는 거냐”는 발언과 함께 마이크를 내리는 행동을 했고, 이에 팬들은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해당 장면은 영상으로도 퍼지며, 이무진의 인성에 대한 칭찬과 주최 측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죠.

사건 요약

  • 리허설 도중 일방적인 중단

6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4일 충남 천안시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개막식 무대에서 발생했다. 무대에 초대받은 이무진은 공연을 앞두고 리허설을 진행 중이었다.

지난 6월 4일 이무진은 충남 천안시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개막식 무대에 올랐다. 문제는 공연 전에 진행한 리허설에서 발생했다. 한 스태프가 반말을 쏟아내며 공연을 중단시킨 것. 이무진의 당황한 모습 등이 고스란히 담긴 영상이 SNS 등을 통해 퍼졌고, 비난이 빗발쳤다. 

  • 스태프의 고압적 발언

그런데 돌연 한 스태프가 이무진에게 "그만해라. 이게 뭐 하는 거냐", "공연할 때 음향 잡는 시간 주겠다. 다음 팀 대기하고 있다" 등 반말을 일삼으며 리허설을 강제 중단시켰다. 이에 이무진은 황당한 표정을 지었고 지켜보던 팬들 사이에서 비난이 쏟아졌다. 주최 측은 논란을 예상한 듯 장내 방송을 통해 "리허설 사진과 영상은 절대 인터넷이나 SNS에 업로드하지 말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SNS 등을 통해 해당 영상이 퍼졌고 '갑질' 파문이 일었다.

  • 소속사 “강경 대응할 예정” 공식 입장 발표

이무진 역시 팬 커뮤니티를 통해 "경우가 없는 행동인 것 같다"며 스태프 행동을 지적했다. 소속사인 빅플래닛메이드엔터도 "현장 스태프의 부적절한 언행과 무례한 대응에 매우 유감"이라며 "이번 사안의 엄중함을 감안해 행사 주최 측과 진행업체에 강경 대응할 예정이다. 향후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결국 K-컬처박람회추진단은 홈페이지와 SNS에 사과문을 올려 "행사 과정 중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이무진과 팬, 관람객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그 어떤 말로도 이무진과 팬들께 준 상처를 온전히 회복시킬 수 없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


마무리하며

이번 논란은 안타까운 일이었지만, 오히려 이무진의 진심 어린 음악이 더욱 빛나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논란보다 음악으로 이야기하는 가수, 그의 진정성이 담긴 ‘뱁새’를 여러분도 꼭 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신곡 ‘뱁새’, 그가 전하고 싶었던 진심?

그런 와중에도 이무진은 지난 5월 27일, 디지털 싱글 **‘뱁새’**를 발표하며 아티스트로서의 본분을 다했습니다. 이번 곡은 그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어중간한 존재의 외침’을 담아내 많은 공감을 받고 있습니다.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를 청춘의 마음을 노래했다”는 평처럼, 뱁새는 그저 예쁜 멜로디를 넘어 현대인의 내면을 정면으로 건드리는 곡이었습니다.

감상 리뷰

  • 도입부의 여백 있는 피아노 라인 → 감정 몰입도 UP
  •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와 섬세한 감정 처리
  • 기존 발라드와는 다른 미니멀한 사운드 구성

개인적인 한 줄 평

논란 속에서도 본인의 음악을 묵묵히 보여준 이무진, ‘뱁새’는 단순한 복귀가 아니라 예술가의 메시지다.